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모금을 마시고 40분 동안 실내 사이클을 탄다. 9시 외출이면 1시간 반 일찍 일어나 무조건 운동을 한다. 공복 유산소를 시작한지 1년 6개월이 되어간다. 이 운동을 왜 시작했는지, 어떻게 하고 있는지, 운동이 가져다 준 변화가 무엇인지 적어보려 한다. # 시작이유 처음 시작은 복싱이었다. 20살이 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고 싶었고, 무도 단증도 딸 겸 복싱을 선택했다. 첫 다이어트는 성공인 것 같았지만 실패였다. 5개월 동안 6kg를 감량했다.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져 복싱을 그만두게 됐고, 식단도 원래대로 돌아와 3kg가 다시 쪘다. 또 3kg가 찌는 것과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생각했다. 마침 코로나19로 홈트가 대세로 떠오르던 때였다..